“올해 드디어 국내 상륙”… 지프의 첫 EV 오프로더

by 오토카뉴스

지프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오프로드 SUV ‘2026 지프 레콘’을 공개했다.


temp.jpg 2026 지프 레콘 / 사진=지프


temp.jpg 2026 지프 레콘 / 사진=지프

2025년 11월 LA 오토쇼에서 양산형 사양이 처음 공개된 이 모델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위에 지프 특유의 강인함과 실용성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전통적인 오프로더 브랜드가 전동화 시대에도 정체성을 유지하겠다는 선언이자, 전기차 시장의 기준을 재정의하겠다는 야심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듀얼 모터 650마력, 제로백 3.6초 폭발적 성능


레콘은 스텔란티스의 STLA 라지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전후륜에 각각 250kW(약 340마력) 전기 구동 모듈을 배치한 상시 사륜구동 구조로,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은 650마력, 최대 토크는 85.8kg·m에 달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96km까지 가속하는 데 단 3.6초가 걸린다. 100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미국 EPA 기준 약 402km 주행이 가능하며, DC 고속 충전 시 28분 만에 5%에서 80%까지 충전된다.


트레일 레이티드 인증 획득한 첫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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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mp.jpg 2026 지프 레콘 / 사진=지프

레콘은 지프의 엄격한 험로 주파 기준인 ‘트레일 레이티드(Trail Rated)’ 인증을 받은 최초의 순수 전기 SUV다. 33인치 타이어를 장착한 모압 트림은 231mm의 최저 지상고를 확보했으며, 접근각 33.8도, 이탈각 33.1도, 램프각 23.3도의 준수한 오프로드 지표를 보인다.



셀렉-터레인(Selec-Terrain) 시스템은 오토, 스포츠, 스노우, 샌드, 록 모드로 구성돼 전기 SUV임에도 다양한 지형에서 지프다운 성능을 발휘한다.


공구 없이 도어·창문 탈착, 야외 활동 최적화


temp.jpg 2026 지프 레콘 / 사진=지프


temp.jpg 2026 지프 레콘 / 사진=지프

외관은 7슬롯 그릴과 각진 비례로 클래식한 지프 아이덴티티를 계승했다. 도어, 리어 쿼터 글래스, 스윙 게이트 글래스는 공구 없이 탈착 가능해 야외 활동에 최적화됐다.



표준 듀얼 패널 선루프 또는 스카이 원터치 파워탑을 선택할 수 있으며, 후면에는 풀사이즈 스페어 타이어를 장착한 스윙 게이트가 위치한다. 랭글러의 개방감을 계승하면서도 전기차 시대에 맞춘 현대적인 감성을 담았다.


26인치 디지털 레이아웃과 프리미엄 실내


temp.jpg 2026 지프 레콘 실내 이미지 / 사진=지프


temp.jpg 2026 지프 레콘 실내 이미지 / 사진=지프

실내에는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4.5인치 수평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Uconnect 5 적용)이 배치돼 총 26인치급 디지털 공간을 제공한다. 이는 지프 차량 중 가장 큰 디스플레이 구성이다. 시트 아래에 스피커가 내장된 알파인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돼 도어를 제거한 상태에서도 고품질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866리터의 적재 공간을 확보하며, 프렁크는 85리터 용량을 갖췄다.


2026 지프 레콘은 2026년 초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시작 가격은 6만 5,000달러(한화 약 9,538만 원)로 책정됐으며, 최상위 모압 트림은 8만 달러(약 1억 800만 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출시는 2026년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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