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예비심사 통과 하반기 코스피 공모주 5건 전망
오늘은 2024년 하반기 코스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두 기업, 케이뱅크와 더본코리아의 상장 예비심사 통과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두 회사의 상장 예비심사 통과는 하반기 IPO 시장을 더욱 뜨겁게 만들고 있는데요, 어떤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국내 최초의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습니다. 6월 말에 상장 예심을 신청한 이후 약 45영업일 만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로부터 긍정적인 결과를 받은 것입니다.
케이뱅크는 이른 시일 내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목표는 10월 내 코스피 상장 완료! 이번 상장 주관사는 KB증권, NH투자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A)입니다. 전문가들은 케이뱅크의 상장 후 기업가치가 약 5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올해 IPO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케이뱅크의 상장은 그 자체로도 큰 이슈지만, 인터넷전문은행이라는 새로운 금융 모델이 증시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습니다.
또 다른 주목할 기업은 바로 더본코리아입니다.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는 '연돈볼카츠'와 같은 운영 브랜드에서 가맹점주들과의 분쟁으로 인해 상장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최근 한국거래소에서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습니다.
더본코리아는 5월 말에 예심을 신청했으나, 이후 발생한 논란과 공정위 조사로 예심 통과가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회사 측의 적극적인 소명과 백종원 대표의 거래소 방문이 도움이 되면서 결국 예심을 무사히 통과하게 되었습니다.
더본코리아의 목표 기업가치는 약 4000억 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순이익을 바탕으로 약 19배의 주가수익비율(PER)을 적용한 것인데요, 상장이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도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케이뱅크와 더본코리아의 예비심사 통과로 하반기 코스피 IPO 시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씨케이솔루션, MNC솔루션, 에이스엔지니어링 등 세 기업의 코스피 예심도 진행 중이며, 이들이 연내 상장에 성공한다면 2021년 이후 최다 코스피 상장 건수를 기록하게 됩니다.
2024년 하반기, 국내 주식시장은 케이뱅크와 더본코리아를 비롯한 다수의 기업들이 코스피 상장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상장이 주식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어떤 투자 기회를 제공할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올 가을, 코스피 상장 소식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새로운 투자 기회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앞으로도 주목할 만한 소식이 있다면 계속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