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와의 특별한 인연과 이재욱의 음악 사랑
배우 이재욱이 KBS2TV '지코의 아티스트'에 출연해 뛰어난 노래 실력과 함께 솔직한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욱은 지코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는데요, 특히 그가 선곡한 노래들이 최근 결별 소식을 전한 카리나와의 관계를 떠올리게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방송에서 지코는 이재욱을 "첫눈에 반해서 직접 섭외한 배우"라고 소개하며, 그가 노래 실력까지 뛰어나다고 칭찬했습니다. 이재욱은 "모델이나 배우가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며, 처음 오디션을 보고 배우의 길에 들어선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그는 김광석, 유재하의 발라드를 즐겨 듣는다고 밝히며, 음악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이재욱은 고등학생 시절 힙합 동아리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공유하며, "내 안에 분노 감성이 있다"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힙합에 대한 사랑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는 그는 지코의 노래와 다이나믹듀오의 ‘죽일놈’을 좋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주목받은 순간은 이재욱이 선보인 노래였습니다. 그는 박재정의 ‘헤어지지 말아요’를 선곡하며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였는데요, 이 곡의 가사가 최근 카리나와의 결별을 연상시키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특히 "나는 사실 그대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어"라는 가사가 결별 후 이재욱의 심경을 대변하는 듯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재욱은 카리나와의 결별 후 처음으로 토크쇼에 출연한 만큼, 그의 모든 말과 행동이 팬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재욱과 카리나는 지난 2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지만, 여론의 집중된 관심이 부담스러웠는지 지난 4월 결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짧은 연애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이재욱은 방송에서 "군대 입대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내년 입대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고, 그 전에 가능한 많은 활동을 하겠다는 포부를 전했습니다.
이재욱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이번 방송은 그의 다채로운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그가 선보인 노래와 선택한 곡들이 그의 내면을 엿볼 수 있게 해줬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앞으로의 활동과 군 입대 후 그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 이재욱의 이야기는 계속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