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진국인
꽃게된장찌개를 끓였어요.
진~한 감칠맛이 정말 끝내주더라고요.
바다의 맛을 살려주는 꽃게찌개에
매콤한 고추 송송 썰어 넣으면
얼큰함도 더해지는게
한 숟가락 떠먹기만 해도 진해요~
재료
꽃게 6마리, 멸치 다시마육수 700ml,
무 1/8조각, 애호박 1/2개, 대파 1/2대,
양파 1/2개, 홍고추 1개, 청양고추 1개,
된장 2T, 다진마늘 1T, 고춧가루 1T, 참치액 1/2T
생물 꽃게는 배딱지 부분을 잡아
등딱지를 분리해 줍니다.
양쪽의 아가미와
입 부분을 제거해 줍니다.
먹기 좋게 반으로 잘라주어요.
크기에 따라 2등분 또는 4등분 해 줍니다.
가위를 활용하면 손쉬워요.
애호박은 반달 모양으로 썰어주고,
무는 나박하게 썰어줍니다.
양파는 굵게 채 썰고,
대파와 고추는 어슷 썰어줍니다.
물 800ml에
육수팩을 넣어 20분 끓여주었어요.
육수가 끓여지면 건더기는 건져내고,
나박하게 썬 무를 넣고 끓여줍니다.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된장 2 큰 술을 풀어줍니다.
된장이 풀리면 꽃게를 넣어줍니다.
다진 마늘 1 큰 술 듬뿍
고춧가루 1 큰 술을 넣어 얼큰함을 더해줍니다.
감칠맛을 살려주기 위해
참치액 1/2 큰 술을 넣어주었어요.
다시 끔 끓어오르면
애호박과 양파를 넣어주어요.
대파와 고추를 넣어 마무리해요.
언제 먹어도 늘 맛있는 진국의 맛
가을엔 식탁 위의 단골 요리에요.
무가 들어가면 시원하니 맛나고
그냥 물로 끓이는 것보다
멸치 다시마 육수나 쌀뜨물로 끓이면
더 구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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