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식감의 오징어와
칼칼한 고추장찌개 국물이 어우러진
바다 감칠맛의 깊은 맛은
고기를 넣어 만드는 것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
칼칼하면서도 입맛 당기는 맛에
밥 한 공기 뚝딱이랍니다.
재료
오징어 2마리, 애호박 1/2개, 무 1/8개,
표고버섯 2개, 양파 1/2개, 대파 1/2대,
홍고추,청양고추 1개, 쑥갓 취향껏,
멸치 다시마육수 500ml
양념재료
고추장 1.5T, 고춧가루 1T, 다진마늘 1T,
맛술 1T, 국간장 1T, 참치액 1/2T,
소금,후추 약간, 들기름 1.5T
무는 나박하게 썰어주고,
애호박은 반으로 잘라 반달썰기 해줍니다.
양파는 채 썰고,
대파 흰 부분은 송송,
초록 부분과 고추는 어슷 썰어줍니다.
표고버섯은 밑동을 분리한 뒤
슬라이스하여 줍니다.
오징어는 먹기 좋게 썰어주면 되는데요.
내장과 투명한 뼈, 눈과 입을 제거하고,
다리 빨판까지 흐르는 물에 씻어 제거했어요.
동그란 링 모양으로 썰어줍니다.
냄비에 들기름 1½ 큰 술을 두르고,
다진 마늘 1 큰 술,대파 흰 부분을 넣고
향을 내어 볶아줍니다.
고춧가루 1 큰 술, 고추장 1½ 큰 술
맛술 1 큰 술을 넣어줍니다.
양념을 한번 볶아 끓여주면
텁텁하지 않고 진한 맛이 나요.
냄비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저어가며 볶아줍니다.
나박하게 썬 무를 넣고
같이 볶아주어요.
재료가 어우러지면
멸치 다시마 육수 500ml 정도 넣어줍니다.
국물이 바글바글 끓으면
애호박, 양파, 표고버섯을 넣어줍니다.
무와 애호박이 반 이상 익으면
같이 넣고 끓여줍니다.
대파 초록 부분과 고추도 넣어주어요.
고추는 매운맛 취향에 따라
가감하여 줍니다.
부족한 간을 맞추어줍니다.
국간장 1 큰 술, 참치액 1/2 큰 술
소금, 후추 약간 넣어주었어요.
보글보글 끓여 마무리 후
쑥갓을 곁들여 같이 먹어요.
오징어고추장찌개 국물 색감부터
정말 먹음직스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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