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글 한 주꾸미, 고소한 삼겹살
두 가지를 같이 넣고 볶아내면
재료 궁합도 좋고
맛궁합도 말이 필요 없죠.
양념 재료에서 나오는 맛이 어우러져
밥 한 공기 그냥 뚝딱입니다.
재료
주꾸미 9마리, 삼겹살 500g, 양파 1/2개,
대파 1/2개, 청양고추,홍고추 각 1개
양념재료
고춧가루 3T, 청양고추가루 1T, 황설탕 4T,
진간장 4T, 간 마늘 4~5T, 고추장 2T,
꽃소금,후추,참기름 약간
쭈꾸미는 손질 후 밀가루 2 큰 술을 넣고
빨판에 묻은 이물질까지
꼼꼼하게 세척하여 줍니다.
양파는 채 썰고, 대파는 큼직하게
고추는 어슷하게 썰어주었어요.
매운맛 취향껏 고추를 넣어줍니다.
삼겹살은 먹기 좋게 잘라주었어요.
구워낸 뒤 잘라주어도 됩니다.
쭈꾸미볶음 양념을 만들 때
포인트 하나만 알면 되는데요.
양념재료를 한 번에 넣는 게 아니라
나누어 넣어 맛을 입혀줍니다.
나누어 넣어주면서
간이 더 맛있게 된답니다.
볼에 양파와 대파, 주꾸미를 넣고
황설탕 4 큰 술, 다진 마늘 4~5 큰 술
을 먼저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요.
설탕이 먼저 녹으면서 간이 스며들어요~
재료를 버무려주면설탕 입자가 녹는데
그럼 다른 양념도 넣어줍니다.
고춧가루 4 큰 술, 진간장 4 큰 술
고추장 2 큰 술, 참기름 2 큰 술
꽃소금 약간, 후추 약간, 맛술 2 큰 술
을 넣어줍니다.
쭈꾸미 삼겹살은 한 번에 볶는 게 아니라
삼겹살을 먼저 익힌 뒤 볶아주어야
고기도 속까지 촉촉하게 구워지고,
식감도 질기지 않고
탱글 하게 볶음 만들 수 있어요.
양념해둔 나머지 재료를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돼지기름이 나와서 같이 볶음
감칠맛이 더 풍부해져요^^
그릇에 먹음직스럽게 담아주어요.
큼직한 크기 그대로 볶아 담으면
식감도 더 탱글하고 보기도 푸짐해요.
먹을 때 잘라먹는 게 더 맛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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