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과일인 패션후르츠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과 향은
청을 담가 에이드로 마시면
정말 맛이 좋아요~
재료
패션후르츠(백향과) 1kg,
설탕 과육과 동일양
생과 같은 경우
후숙이 되면 더 달고 맛이 깊더라고요.
저는 상온에 이틀 정도 놔두었더니
겉면이 쭈글쭈글해졌어요.
쭈글해진 게 잘 익은 것이라고 해요.
냉동 과일로 담을 때는
완전히 해동하지 마시고
반 정도만 녹인 뒤
과육을 분리해 주심 됩니다.
식초물에 가볍게 씻어줍니다.
물기를 제거한 뒤
안에 든 과육만 분리해 줍니다.
냉동과 달리 생과는
가운데를 자르면 흘러내리기 때문에
윗부분을 잘라
백향과 과육을 드시거나
청을 담그면 됩니다.
안에 든 과육만 분리해
그릇에 담아줍니다.
이때 안쪽의 흰 부분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줍니다.
흰 부분이 들어가면 쓴맛이 날 수도 있어요.
과육과 동일한 양의 설탕을 넣어주었어요.
설탕량은 1:1 기준으로
단 맛이 부담스럽다면
70~80%만 넣어주어도 되는데
설탕량을 줄일 경우는
가급적 빨리 드시는 게 좋아요.
가볍게 저어준 뒤 실온에 두어
설탕을 녹여줍니다.
설탕이 녹을 정도로
서너 시간 실온에 두었어요.
패션후르츠청을 보관할 유리병을
열탕 소독하여 줍니다.
열탕 소독을 해준 뒤 담으면
곰팡이를 방지할 수 있어요.
설탕이 녹으면 유리병에 담아줍니다.
냉장고에서 2~3일 숙성한 뒤
꺼내어 드시면 됩니다.
요거트나 물에 타먹어도 되지만
여름엔 역시 탄산수 곁들인 에이드죠 :)
얼음잔에 청을 담아줍니다.
탄산수를 가득 부어주면
정말 간단하게 완성이죠.
패션후르츠 에이드를 만들면
특유의 색감과 향도 매력적이지만
중간중간 과육이 씹히는
식감이 매력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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