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오븐 베이킹
아이 간식을 챙겨줄 겸
노오븐 베이킹으로
밥솥 카스테라를 만들었어요.
재료
달걀 4개, 설탕 120g, 박력분 100g,
베이킹파우더 1g, 우유 25g, 포도씨유 12g,
바닐라익스트랙 8~10방울, 소금 1t
달걀은 실온에 한두 시간 두어
냉기를 빼줍니다.
냉기가 날아간 달걀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하여 담아줍니다.
흰자로 머랭을 쳐주는데요.
먼저 분리한 흰자와 설탕 80g을 준비해요.
흰자는 거품기로 저어주다가
맥주거품 같이 올라오면
설탕 1/3을 넣어줍니다.
설탕은 세 번에 걸쳐 나누어 넣어주었어요.
부드러운 거품이 올라오면
다시 한번 설탕 1/3을 넣어주고요.
이렇게 세 번을 나누어 넣어주었어요.
흰자에 휘퍼 자국이 나면서
휘어지는 뿔 모양이 되면
머랭이 잘 만들어진 것이에요.
다른 볼에 노른자,
설탕 40g, 소금 1t를 넣어줍니다.
재료가 잘 섞일 수 있도록
휘퍼로 저어줍니다.
머랭에 섞은 노른자를 넣어줍니다.
거품이 사그라지지 않도록
아래에서 위로 저어가며 잘 섞어줍니다.
박력분을 체에 곱게 내려 줍니다.
체에 내려주어야 덩어리지지 않아요.
역시 거품이 죽지 않도록
빠르게 섞어줍니다.
반죽이 잘 만들어지면
포도씨유와 우유,
바닐라익스트랙 8방울을 넣어줍니다.
기름이 들어간 뒤부터는
많이 저으면 반죽이 죽어요.
최소한으로 저어서 섞어줍니다.
밥솥에 녹인 버터를 골고루 발라줍니다.
얼룩덜룩 해지지 않도록
버터를 바른 뒤 키친타월로
정돈해 주었어요.
반죽을 넣은 뒤 두세 번 톡톡 내려놓아
공기를 빼줍니다.
전기밥솥에 넣은 뒤
만능찜 모드로 40분 구워줍니다.
노릇노릇 먹음직스럽게 잘 구워졌어요~
바로 구워서 먹는 것보다
한 김 식히고 하루 지나면
훨씬 더 쫀쫀 부드럽고 촉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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