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또를 만든다고 하면
파스타보다 어려울 것 같기도 한데요.
오늘은 밥으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로제리조또를 만들었어요.
재료
꼬들밥 1.5공기, 새우 7~8마리,
베이컨 1줄, 양파 1/2개, 마늘 6쪽,
양송이버섯 4개, 토마토소스 100ml,
토마토페이스트 3~4T, 생크림 200ml,
우유 100ml, 버터 2T,
파마산 고형 지츠 간 것 2~3T,
소금, 후추, 파슬리가루 약간
양파는 잘게 다져주고,
마늘을 편으로 썰어 준비해요.
베이컨은 잘게 채 썰어 고 주고,
양송이버섯은 큼직하게
4등분 슬라이스해주었어요.
버섯은 볶다 보면 숨이 죽어서
큼직하게 썰어주어야 식감이 좋아요.
팬에 버터 2T 듬뿍 넣고
다진 양파와 마늘을 볶아줍니다.
양파와 마늘이 갈색빛이 돌 때까지
타지 않도록 중약불에서 볶아줍니다.
겉면이 노릇할 정도로 볶아주어야
재료에 스며드는 버터 풍미가 더 깊어요.
재료가 노릇노릇해지면
토마토소스 100ml,
토마토 페이스트 3~4T
를 넣어 로제소스를 만들어줍니다
※토마토소스만 넣는 것보다는
페이스트를 같이 넣어주면
향도 진하고 더 맛있어요.
생크림 200ml, 우유 100ml를 넣어줍니다.
파마산 고형 치즈 간 것
또는 슬라이스 치즈를 넣고,
후추를 약간 넣어줍니다.
※
치즈가 들어가면 두 가지 소스가
더 조화롭게 어우러지고,
진득한 고소함이 살아요~
밥을 넣고 끓여줍니다.
리조또는 원래 쌀을 볶아가며
식감을 살려 익혀주는데요.
보다 간단하게 만들고 싶을 때는
저와 같이 밥을 넣고 만드심 편해요.
밥알이 잘 어우러지면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해주고
마무리해 주어요.
크림과 토마토소스가
어우러진 장밋빛 색감은
보기만 해도 참 먹음직스러워요 :)
레시피는 간단한 영상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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