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 각주 ]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불교와 유교에서 신성하게 여기는 나무로써, 한국에서는 언제부터 심어왔는지 확실하지 않다고 한다. 다만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것은 경기도 용문사에 있는 은행나무라고 하는데 그 수령이 무려 1,100년이 넘는다고 한다. 이것으로 미루어, 고려 시대 이전에 승려들이 중국에서 씨를 가져와 절 근처에 심은 것이 전국으로 퍼진 것으로 추정한다고 한다. 여기에선 그보다 더 오래 전인, 통도사가 창건되던 646년(선덕왕 15년)에 이미 은행나무가 있었다고 가정해 보았다.
삼경: 하룻밤을 다섯으로 나눈 세 번째의 시각으로 밤 열한 시부터 새벽 한 시까지의 시간에 해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