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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조건이라면 값어치가 높은 곳으로

Bundaberg 음료처럼

by 써니소리

요즘에 많이 찾는 음료수다.

제로 슈가로 호주에서도 많이 찾는다고 한다.

호주에서는 별로 비싼 음료는 아니라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술집에서는 8000원.

카페에서는 4000원.

집으로 배송해서 찾으니까 1병에 2000원

이었다.


같은 음료수인데 어디서 팔리냐에 따라 가격이 많이 달랐다. 다른 옷과 포장을 통해 장소만 달리하면

값어치가 올려서 팔 수가 있다.


내가 하고 있는 지금 일이 나한테 과연 맞는 옷일까? 혹시나 쓰임이 다른 곳에서는 더 좋은 조건이 될까? 아니면 지금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 평가될까?


같은 조건과 같은 형태라면 값어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곳을 찾아가면 이상적일 것 같다.

내가 하고 싶은 일과 내가 잘할 수 있는 일.

천직을 찾는다면 값어치가 얼마나 더 올라갈 수 있을까.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되 언제든 좋은 조건이라면 옮길 수 있는 기본적인 조건은 갖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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