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동주 기자
무심한 듯 봄소식이 드디어 들려왔다. 지난겨울 매서운 한파가 마침내 가려한다. 하지만 5월의 따가운 햇살은 이제 제 차례라면서 이 봄을 밀어내고 서둘려서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고, 우린 이 봄을 온전히 느끼지 못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봄은 정말 반가워, 안녕 봄.
세상 속에서 지금 일어나고 있거나 혹은 일어날지도 모르는 현상을 구경하는 구경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