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허영한 기자
지금껏 제때 곱게 온 봄은 없었다. 오다 말다 돌아가고 하던 봄은 어느 날 반나절 만에 왔다. 돌다리를 건너니 봄이 와 있었다. (서울 청계천)
세상 속에서 지금 일어나고 있거나 혹은 일어날지도 모르는 현상을 구경하는 구경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