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프일기> D-104 체중 왜 내려가니

Ebse 클립 <Pose> 추천

그날이 임박했다

체중은 피크를 찍고 내려오고 있다

지맘대로 왔다갔다

대자연은 예측할수 없구나

그래도 체중이 내려가니 기분이 좋다

그분이 가시면 더 내려갈거잖아?


학생들과 Ebse 클립 중 <Pose>를 시청하며 같이 따라해 보았다

Neck stretch는 앉아서도 할수 있어 좋았다

이른 저녁으로 회덮밥을 먹었다

삼천포횟집은 상줘야 한다

맛있게 먹고 자전거타고

일찍 잤다


9시반 취침 7시 기상

아직 목이 뻐근하다

마치고 병원에 가야지

오늘 린나이 기사가 오기로 했다

빨래건조기가 안되니 매우 불편하다


장류진의 책이 끝났다

그녀의 글로

그녀도 그녀의 친구도 내 곁에 있는 사람처럼 친근하게 느껴진다

섬세한 묘사와 아름다운 단어 선택들도 좋았다

그중 백미는

마지막이다

새 책의 출간 소식에 달린 기대평에 올라온 악플에

그녀의 친구들이 달았다는 댓글을 보니

새삼 친구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고

그녀와 친구들의 우정이 뭉클했다


책을 덮고

생각나는 이가 몇 사람 있었다

나도 행복한 사람이구나


이젠 숲속의 자본주의자를 마저 읽어야지


몸을 돌보기 시작했는데

마음도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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