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되는 다음 주
온 몸으로 대자연을 겪어내고 있는 중
여전히 몸은 부어있고
기분은 오락가락 하지만
대자연 전보다는 확실히 낫다
주말이 지나면 황금기가 온다
어제는 딸아이 체조훈련시간동안 카페에서 기다렸다
3시간 가량 기다리자니 좀이 쑤셨다
오랫만에 듀오링고 앱을 켰다
'어, 재밌는데?!
한 시간 가량 했나?
레벨 건너뛰기를 여러번
동일 등급 학습자들 가운데 2등을 했다
으하하
순위에 영어 일본어 독일어 학습을 하는 사람들이 보였다
없던 경쟁심이 생겼다
집에 와서도 아이들을 챙겨주고 듀오링고를 계속했다
오늘도 해야지
장원중국어에서 배운 표현들도 나오고 전혀 새로운 표현도 나오는데
모르는게 나올 땐 추측으로 풀어서 반은 맞고 반은 틀리는 것 같다
어쨋든 재밌다
딱삼독때 장류진의 <일의 기쁨과 슬픔>을 읽기 시작했다
에세이때보다 더 감칠맛나는 그녀의 심리묘사와 상황 표현이 맛깔스럽다
<숲속의 자본주의자>는 깊은 사색을 동반하고 있다 책꽂이에 꽂아두고 언제든 꺼내 읽고 싶은 꼭 소장하고 싶은 책이라면,
<일의 기쁨과 슬픔>은 요즘 트렌드에 딱 맞는 책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주말 한낮에 읽고 끝낸 후 또 다른 그녀의 책들도 얼른 연이어 읽어 보고싶은 마음이다
운동은
대자연과 상관없니
아침 자전거 10분 매일 하고 있고
오늘은 오후 2시부터 4시간 줌연수라
꽤 자전거를 오래 탈수 있을것 같다
점심은 회덮밥을 먹어야지
몸을 돌보기 시작했는데
마음도 돌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