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마시기와 과일먹기를 게을리했더니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다

일이 바빠 식단과 운동이신경을 못 썼더니 이런일이 ㅠㅠ

내일 바프일기에는 더 나은 모습을 기록할수 있도록


박혜윤의 숲속의 자본주의자는 갈수록 철학서네

그래서 더좋네

한병철의 피로사회 생각나는 밤

한병철 만나러 독일가고 싶네

잠이오니

아무말 대잔치하네


내일 바프일기는 정신차리고 적어야지


참 지멘스 식세기 일잘한다야

이런 애를 묵혀두다니 내 잘못


참 오늘 업무를 하는데에 있어서

나의 부족함을 마주하고

또 그것이 다른 동료들의 힘으로 유연하고 매끄럽게 가야했어야할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을 보면서

함께 한 동료들에게 감사하고

나의 구멍을 보고도 참으로 우아하게 그것을 지적하지 않으면서 나은 방향을 제시하는 뛰어난 한 동료에게 특히 고마움을 느끼고

부끄러움은 나의 몫이지만

또 이렇게라도 성장할수 있어서

오늘 하루도 감사합니다


업무에 있어서 완벽할수 없지만

조금 더 사려깊고 현명한 판단을 할수 있게 되도록

나를 더 연찬해야지


요즘은 특히나


몸은 못돌보고

마음만 돌본것 같노


몸도 돌볼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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