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바프일기를 7월25일까지 쓰다 너무 푹 쉬었네
바프일기도 쉬고 먹고 놀았다
오늘부터는 논스탑 연수 시작이다
주말포함 8월8일까지니까 열흘간의 연수가 예정되어 있다
주중 영재교육연수 9시반-오후 5시반, 주말 선도교사 10시-오후 6시
방학 전보다 더 바쁘다?!
오전 8시가 조금 넘은 후 집에서 나와서 9시반 강의실에 도착했다
오전에는 과제를 제출했다
점심은 옆 강의실에서 싸온 도시락을 먹고
강의 중에는 귀는 열어두고 이것저것 일처리도 했다
진주로 오는 1시간여의 운전시간도 엉킨 생각을 정리할수 있어 나쁘지 않았다
연수 이제 아흗날 남았다
어떤 날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잠을 계속 잘잤고
운동은 못했다
체중은 제자리
여행까지 열흘 남았다
가기 전까지 잘자고 운동, 식단 하려고 해야지
숲속의 자본주의자 거의 다 읽었고
5번레인과 5학년5반 아이들 읽기 시작했다
5학년 5반 아이들 너무 재밌다
그런 글을 쓸수 있으면
앤솔로지 모임 글벗들과 글쓰기도 재개했고
칼럼 11화 쓰고 있고
초고는 이번 금요일 혜진이 만나면 이야기 나누고 시동 걸어야지
그 외에도 ebse활용보고서 쓰고
오해영 원고 쓰고
9월 11월에 예정되어 있는 강의 원고도 시작해야지
재외국민교육기관 서류도 열어보고 싶다
여행준비도 하나씩 tick out 하고
헉헉 끝이 없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어떤 상황이든 글을 쓸수 있어서 감사하고 즐겁다
몸을 돌보기 시작했는데
마음도 돌보고 있다
이제 조금 더 잘 돌보아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