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간을 잤다. 아직도 잠이 온다. 긴 여행을 다녀온 사람처럼 피곤하다
9월 시작하고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피로가 쌓였다
재클린 공자학당 정형외과 빅스짐 영재동아리 한국무용 앤솔로지 칠순 선물 캠페인 오해영 알파 머리 피부과 핸드폰 학폭 그랜드문고 오락실 특초밥 배스킨라빈스 그외 자잘한 업무들
긴 여행을 다녀온것처럼 피로가 누적되었다
어젯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11시간을 자고도 아직도 개운하지 않은 걸보면 꽉막힌 고속도로처럼 내 머릿속도 일상도 꼬이고 막혀있는거다
10월 연휴가 되면 꼬인 실타래가 좀 풀리려나
오늘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고 일찍 자고 싶다
굿밤
몸도 마음도 돌보고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