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부터 누군가에게 속마음을 쉽사리 이야기하지 못한다
고민도 속으로 감추고 혼자서 해결하려 든다
그러다 보니 잊어버렸다
나의 속마음은 뭔지,
나라는 사람은 누구인지
외부에서 나를 볼 때나 내부에서 나를 볼 때나
나는 겉모습으로만 존재하는 사람 같다
내면은 뿌연 안갯속으로 가려진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