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감자 안 다양한 토핑
Jacket Potato는 영국 카페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메뉴로, 식사로도 손색없는 든든한 감자요리다.
커다란 감자 안에 베이크드 빈스, 참치나 콘치즈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한 토핑을 곁들여서 먹는 요리인데, 탄수화물인 감자에 토핑 조합이라 빵 대신 감자로 이루어진 샌드위치를 먹는 느낌이다.
영국의 감자가 한국의 감자보다 커서 자켓포테이토에 쓰이는 감자는 성인 남성의 주먹보다 큰 크기인데, 그런 커다란 감자 안에 각종 부재료까지 터질 듯이 들어있는 메뉴인 만큼 포만감이 상당하다.
신기한 점은 영국의 '자켓 포테이토'를 영국의 터키 레스토랑에서는 '쿰피르'라고 부르고 있었다는 점이었는데, 쿰피르 역시 감자 안에 다양한 토핑이 들어간 음식으로, 자켓 포테이토와의 차이는 영국 스타일의 토핑이 아닌 터키식의, 할랄가이즈에서 볼 법한 토핑이 한가득 들어가 있었다.
이렇듯 감자요리는 전세계 사람들이 사랑한 요리인 만큼 이름이 다양하다는 것이 느껴지는 요리였다.
영국에서 자켓 포테이토를 맛볼 수 있는 곳
1. Le Patissier
사실 자켓 포테이토는 영국의 대부분 카페에서 맛볼 수 있는 정말 흔한 메뉴이다. 지금 소개하는 카페는 캠브리지의 'Kings College'가 한눈에 보이는 카페로, 캠브리지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곳인데, 베이크드 빈스, 튜나, 살몬, 치즈 등 다양한 종류의 자켓 포테이토가 있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맛있게 먹은건 참치와 옥수수가 한가득 들어간 튜나 자켓 포테이토였는데, 참치샌드위치가 생각나는 참치 가득한 맛에 옥수수까지 더해져서 정말 빵 대신 감자로 만든 튜나 샌드위치를 먹는 기분이었다. 거기다 샐러드도 한가득 나와서 건강하면서 든든하게 한끼 먹은 기분에 속도 편하고, 맛있게 배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