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ceo
뭔지 모르겠지만
납품하는
소규모 공장을 한단다
남편과 결혼 후
방한칸에서 시작해서
돈 벌어 집 사고
공장 사서
ceo가 되었단다
김포에서 농사짓던 논밭이
아파트단지가 되는 바람에
초등학교 동창들이
다 부자가 되어
메이필드 호텔에서
운동하고 밥 먹고
하루 종일 거기서 논단다
회원 카드가 있어서
우리가
호텔 식당 결제할 때
할인받기도 했다
그 동창들끼리
카드사용을 몰아줘
롯데백화점
vip혜택도 받고
몰려다니며
재밌게 지낸단다
일본여행을
하도 많이 가서
가이드해도 될 정도란다
그런데 그분은
나이보다
점잖게 옷을 입고
유럽 할머니들처럼
항상 목걸이 반지 팔찌
귀걸이 브로치까지
보석을 세트로 착용하고
명품 가방을 들고 다녔다
잘 버는지
돈을 잘 쓰는 것 같았다
그 후 간혹 듣는 소식에
회사가 어려워져
목동아파트를 팔고
영등포 아파트로
이사 갔다고 했다
그래도 또
그럭저럭 잘 지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