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학교 상담교사인
지인의 말에 의하면
정서적 학대를 당하는
아이들이 의외로 많단다
맞벌이 부부들이
카드만 주고
아이에게 관심이 없고
말도 별로 안 해
아이들이 외로워한단다
사랑으로 키우지 않으려면
자식을 낳지 말라고
하고 싶다
이혼이 이렇게나 많은데
그들의 아이들은
어떻게 자랄지 마음이 무겁다
이혼전문 변호사가
요즘은 부성애 모성애가
없는 사람이 많단다
이 글들은 다
내가 만들어낸 풍자 소설이다
출신 대학은
s대로 설정했다
우주의 브런치입니다 저절로 알게 된 많은 사연들로 만든 픽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