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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별똥꽃
Aug 02. 2022
바다와 나
월포 해수욕장에서
칙칙폭폭 너에게로 달려
간다
투벅
투벅 너에게로 걸어
간다
으악~ 맨발을 공격하는
너의 수호자들
아프지만 너에게로 간다
출렁출렁
나에게로
달려
온다
첨벙첨벙 나에게로 걸어온다
쏴아~ 내 귓가에 속삭인다
내 발에
잠시
머물다
급하게
떠난
다
수많은
냄새
와
수많은
소리와
수많은
사연과
수많은
기억을
가진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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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기차여행
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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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별)과 현실(똥)의 괴리를 아름답게 받아들이기 위한 과정(꽃)을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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