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그린그림 Mar 18. 2023

엄마의 그림일기 14

사람 낚는 흑동고래

제주 한림에 있는 비양도 앞바다는 유난히 바다색이 아름답다.

바닷속에 산호가 많으면 저런 빛깔이 나온다더니...

웬걸? 흑동고래를 숨겨놓고 있었나 보다.

파도를 뿌리며 치솟는 고래가 원하는 건 무얼까

단지 본능에 충실하던 고래는 원치 않는 어리석은 낚시꾼 하나를 낚는갑다..

모든 것이 원하는 대로 뜻하는 대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우~~~


이전 13화 엄마의 그림일기 13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