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에서 배우는 심리학

1월 15일 일기

한 번에 하나의 투구만을 하라





도서관 근처에 새로 생긴 북카페.
입구에 주인이 탐독한 듯한 헌책들이 진열돼 있다.
야구  책이 있네?
오래된 복사본을 펼쳤다가 서서 한참 읽었다.
야구 선수를 위한 심리학적 조언들, 
미리 걱정하고 후회하느라 바쁜 나에게 하는 말들.
유명한 야구 선수 행크 아론 가라사대,
좋은 선수가 되려면 상황을 통제할 줄 알아야 한단다.
 "집중력을 갖고 자신을 통제하는 것은 어느날 그러기로 결심했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다."
 "시간을 두고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 기술이다."
마음을 다스리는 것은 훈련이 필요한 기술이구나, 처음 깨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