쌉싸름한 말차와 달콤한 오레오의 만남
12개 분량
쿠키 반죽
무염버터 120g
백설탕 65g
갈색설탕 65g
달걀 1개
소금 2g
바닐라 익스트랙 1tsp
중력분 180g
말차가루 16g
베이킹소다 2g
오레오 7개
초코칩 70g
토핑
오레오 6개
- 버터와 달걀은 미리 실온에 꺼내두어 찬기를 빼주세요.
-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중력분을 사용해주세요.
- 토핑용 오레오는 미리 1개당 4~6조각으로 잘라주세요.
말랑한 버터를 부드럽게 풀어준 다음
설탕과 소금을 넣고 충분히 잘 섞어주세요.
달걀과 바닐라 익스트랙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일반 거품기로 섞을 땐 버터가 분리되지 않도록
달걀을 따로 풀어서 조금씩 넣어가며 섞어주세요.
중력분, 말차가루, 베이킹소다를 체에 내려서 넣고
주걱으로 가루가 약간 보일 정도로만 섞어주세요.
반죽용 오레오를 지퍼백에 넣고
밀대로 작지도 크지도 않게 부셔주세요.
부순 오레오와 초코칩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완성된 반죽은 랩을 씌우고
냉장고에 30분 휴지시켜주세요.
반죽을 50g씩 동그랗게 올려주세요.
170℃로 예열한 오븐에 12분간 구워주세요.
오븐에서 꺼내자마자 오레오를 꽂아주세요.
오레오를 6조각으로 잘랐으면 3개씩,
4조각으로 잘랐으면 2개씩 꽂아주세요.
말차는 밝은 재료(화이트 초콜릿 같은)보다
어두운 재료랑 섞었을 때
말차 특유의 색깔이 뚜렷해져서
더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것 같아요.
오븐에서 꺼낼 때부터 느낀 거지만
오레오랑 같이 넣은 초코칩은 왜 안 보일까요?
(가라앉았나?)
저는 쿠키를 큼직하게 구우면 금방 물려서
두 세입 크기로 굽는 걸 좋아해요.
좀 더 큼직한 쿠키를 원하시는 분들은
반죽을 70g씩 분할해주세요.
말차를 초코 말고 다른 조합으로 먹는 건 처음인데
쌉싸름한 말차와 달콤한 오레오 맛이
잘 어울려서 정말 맛있었어요!
말차랑 초코 조합은 부드럽게 섞여서
자연스러운 맛이라면,
말차와 오레오는 둘 다 풍미가 진해서
맛이 뚜렷한 조합이에요.
(말차 맛이 뙇, 오레오 맛이 뙇)
맛이 진하다고 해서 부담스럽진 않고
말차 입문자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초코칩은 빼도 될 것 같아요.
맛이나 식감에 존재감이 별로 없고,
오레오만 넣어도 충분히 달아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워
그냥 먹어도 맛있고,
우유 또는 커피랑 같이 먹으면
식감이 꾸덕해져서 좀 더 맛있어요!
그럼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