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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아한 세계 Oct 21. 2022

만장일치 그녀뿐 – 하지만 그녀는 내꺼

반팅이 있고 다음 주 월요일 교실 안은 온통 반팅 이야기뿐이었다. 

누가 예쁘니 누가 안 예쁘니.. 언제나처럼 친구들과 창가 쪽 맨 끝 책상에 모여 앉았다. 

그런데 친구들 6명 중 무려 5명이나 그 친구가 서로 마음에 든다고 떠들어 댔다. 

난 엄포를 놓았다. 

“그 애는 내거야” 

이렇게 해서 JJ를 향한 나만의 첫사랑 이야기는 천천히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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