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이 아닌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고 싶어요
역시나 모두가 잠든 고요한 이 새벽은
나 하나만 깨어있는 이 시간은
나의 내면의 소리가 가장 크고 우렁차게 잘 들려온다.
저기 까맣고 어두운 밤하늘 아래
잔잔한 수평선 위로
평온한 내 몸 하나가 동동 떠오르는 것 같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 살살
내 마음이 외치고 있는 소리가 들려온다.
행복한 내가 되자.
나부터 행복하게 만들어주자.
남편도 아이들도 아닌 나 자신을
가장 먼저 위하고 행복하게 만들어주자.
내가 제일 먼저 행복해지면
남편도 아이들도 행복해지리라.
내가 웃으면 남편도 아이들도 따라 웃으리라.
나부터 행복해지자.
행복한 나부터 만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