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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by
임가영
Oct 27. 2023
자신을 드러낼 용기 없이는
단 한 줄도 쓸 수가 없다.
그런데 아직 난
내 하루를 솔직하게 그려낼 용기가 없다.
내 마음을 수십 번 수백 번
두드리고 버무려서 가공된
나의 글을 써내려 갈 용기가 없다.
다만 내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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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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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가영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에세이스트
리포터에서 어쩌다가 기자가 되었다. 17년을 버텨오다 퇴사를 한 후 온전한 나를 돌아보기 위해 이젠 기사가 아닌 글을 쓰기로 했다. 그리고 지금은 새로운 일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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