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투자의 기초 다지기 (1)
국내외 뉴스기사들을 보면 다우지수 급락, 나스닥 폭등, S&P 약보합 등과 같은 헤드라인 기사를 흔히 접합니다.
그렇담 미국 투자자로써 미국내 대표 주가지수가 무엇이 있고 각 지수의 구성 및 특징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고 있다면 개별 뉴스의 헤드라인이 어떤 의미인지 좀 더 직관적으로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오늘은 미국 주요 주가지수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1) 다우지수
-1896년에 처음 발표된 가장 오래된 지수
-종목수: 30개
-유형: 주식가격 가중 (Price-weighted)
-섹터: industrial, tech, healthcare 등 다양한 섹터 포함 (단, utilities 등은 미포함)
-대표기업: 애플, 골드만삭스, 맥도날드, 코카콜라 등 30개 블루칩 기업
-특징: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지표로 미국 주가지수의 대표로써 상징성 높음
다만, 가격 가중방식으로 인해 주가가 높은 기업의 주가변동에 따라 지수가 크게 좌우됨.
예를 들어 6/18/2025 종가 기준, 골드만삭스 주가는 $695, 애플은 $196
결과적으로 골드만삭스 주가 움직임이 애플보다 지수 움직임에 미치는 영향이 3배 이상
하지만 두회사의 시총(Market Cap.)은 골드만 삭스 $195B, 애플 $2.926T로 애플이 골삭대비 시총 15배 이상
즉 미국 주식 시장 전체의 정확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대표지수로 보기엔 어려움
이런 이유로 대표적인 현역 투자구루중 한사람인 켄피셔는 다우지수는 볼 필요가 없다고 말함
2) S&P500
- 1957년에 처음 발표된 미국 대표 지수
- 종목수: 500개
- 유형: 시총 가중 (Market Cap.-weighted)
- 섹터: 미국내 주요 11개 모든 섹터(finance, tech, healthcare, utilities, communications, energy 등) 포함
- 대표기업: M7, JP모건, 월마트, 버크셔해서웨이 등 미국 대표기업 500개
(매분기 편입 편출 종목 재선정후 rebalancing)
- 특징: 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시총이 큰 회사(예를 들어 M7)의 움직임에 크게 좌우. 하지만 모든 섹터의 대표기업들을 포함하고 있기에 가장 broad하고 diversified 지수로 평가됨.
다만, 500대 대기업만을 포함하고 small and medium sized 기업들이 빠져 있어 미국 전체 기업들을 대표하지 못한다는 평가도 있음
3) 나스닥
- 1971년에 처음 발표된 기술주 중심 지표
- 종목수: 약 3000여개
- 유형: 시총 가중 (Market Cap.-weighted)
- 섹터: NYSE와 더불어 미국 양대 주식 시장인 나스닥에 상장된 모든 종목 대상
- 대표기업 : M7 포함 기술주 및 성장주 기업 (나스닥에서 최근 가장 핫한 종목중 하나인 팔란티어도 S&P500에는 2024년 4분기에서야 편입됨)
- 특징: M7의 주가변동에 지수가 크게 좌우되며, 테크업종의 성격상 지수 변동성이 S&P500보다 큼
4) 그외 지수
상기 3대 대표지수외에 투자자들이 종종 보는 지수로는 러셀 2000(소형주 2000개를 모아 놓은 지수, 변동성이 나스닥 보다 큼), S&P Mid-Cap 400(중견 기업 400개를 모아 높은 지수)등이 있습니다.
5) 지수별 종합 비교
위에서 말씀드린 내용을 기반으로 3대 지수를 종합비교한 차트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투자자 분들께서 가장 관심이 있으실 만한 각 지수별 과거 수익률 자료는 아래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를 통해 결국 모든 투자자가 바라는 높은 수익률은 거기에 상응하는 높은 변동성을 견뎌야 함을 아래 표에서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미국 대표 주가지수들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앞으로도 '미국 주식 투자의 기초 다지기'란 소제목하에 종종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글 읽어주시는 모든분들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