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은 처음이라 33화
➿세 번째 임신
나름 임신을 두 번 해보았다고
[촉]이 있더라구요.
하지만 예상과 다른 단호박 한 줄을 보고,
[생리나 터져라!!!] 했는데
이틀 후 기다리던 두 줄을 본 순간
그냥 눈물이 났어요
얼른 제일병원에 달려가
주사와 약 처방을 받으려고 했는데,
따스하고 듬직했던 담당 선생님이 퇴사라니....
저에겐 날벼락이었습니다
전국에서도 유명했던 [제일병원]이었던지라
병원을 믿기로 했어요
(제일병원은 현재 폐업하였기에 직접적으로 언급한 점 이해 부탁드릴게요!)
임테기가 오류일 수도 있기에 정확한 피검사를 했어요.
기다리는 내내 초조해 시계만 바라보았어요
저녁쯤 [임신이 맞다]는 피검 결과를 듣고서야
신랑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고,
다음 날 아침 일찍 현장 예약을 위해 제일병원으로 향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