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빈네의 서울 학군지툰_62화
투빈네의 서울 학군지툰_62화
첫째를 위한 특별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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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둘 이상이신 분들은
<외동 놀이>에 공감하시죠~!?
투빈이들은
계속 같은 어린이집과 학원들을 다니게 되면서
집에서도 밖에서도 늘 함께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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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빈이가 학교를 입학하게 되면서
드디어 분리가 되었습니다
이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이왕 학교도 일찍 마치니 경빈이와 둘만의 시간을 많이 누려야겠다‼️’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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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빈이는 19개월 차이 나는 연년생으로
경빈이도 아기 아기 일 때 이미 동생이 있었거든요,
그런 모습 보면
너도 아기인데, 형아가 되었다니...
괜히 짠~ 하기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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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입학하고 나서는 저의 계획과는 달리...
경빈이가 친구들과 놀이터에서 노느랴
둘만의 시간은커녕
놀다 피아노 학원 가기 바빴는데요
2기 방과후는 어찌어찌 시간표가 달라지면서
날도 더워지면서 아이들도 없고⁉️
저와 데이트를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어쩔 땐 90분은커녕 60분 정도 짧은 시간이 남기도 하지만
(성빈이 하교 후 함께 피아노 학원 가야 해요)
경빈이랑 자전거 타고~
여기저기 다양한 카페나 서점, 마트 데이트를 즐기는 요즘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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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많이 크더라도
엄마랑 이곳저곳 돌아다녀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