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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obe Dec 10. 2019

상사와 부딪혀야 상사를 이길 수 있다.

 고사성어에 수처작주(随处作主)라는 말이 있다.  어떠한 것에도 얽매이지않고 자유 자재로 한다는 뜻이다.


 직장에서 자기 일을 자유 자재로 자신의 주관에 따라 할 수 있는 사람들은 비교적  편하게  즐겁게 회사 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


 반대로 일을 자유자재로 하지 못한다는 것은 직장 생활을 하면서 남들보다 많은  족쇄를 차게 되고 스트레스도 더해 진다.


 , 자유 자재로 주도적으 일 못하는 것이 족쇄가 되고 스트레스가 많아지는 것일까? 오히려 주도적으로 일을 하는 것이 막중한 책임감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쌓이고 족쇄가 되는 것이 아닐까?


 일을 주도적으로 하든 못하든 어디든 책임감은 동일하게 있으며  일을 주도적으로 못하는 사람들은 책임 질 수 없 이유로 스트레스가 더 쌓이고 일을 주도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책임을 질 수 있기때문에서 스트레스가 덜 하다. 


 책임을 질 수 없다는 것은  매번 일을 진행할 때마다 상사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것을 의미한다. 일의 진행 방법을 모르고 판단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사사건건 상사의 허락을 받고 일을 진행하면 상사에게 보고하는 사람도 스트레스도 쌓이고 바쁜 상사도 자연스레 짜증이나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 자기기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은 스스로 해야 하지만 항상 상사의 명령 대로만 움직이는데 익숙해져 일을 하는 근본적 방법을 모르거니와 판단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할 수 있능력과 자신의 일의 영역에 대한 텃세를  보여줘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업무 능력의 향상도 필요하지만 상사와 부딪힐 수 있는 용기 필요하다.


 상사가 시키면 그대로 받아들이고 반박하지 못하고 순종하면 상사는 상사 자신이 주도권을 가지고 부하 직원을 마음대로 다뤄도 된다고 여긴다.  그러나 싱사와  부딪히기 시작하면서 일의 주도 권을 상사의 영역으로부터 서서히 뺏어오게 된다.


 상사와 부딪힌다는 것은 자신감이 있다는 것의 표현이다. 일을 함에 있어서 자신감은 어떤 업무 능력보다 중요한 태도다. 상사가 뭐라고 해도 위축도지 안고 자신의 의견을 어필(Appeal)하고 상사와 절충점을 찾아갈 수 있는 것은 자신감 때문이다.


 처음에는 상사와 갈등이 생기지만 싸움에서 갈등이 없는건 있을 수 없다. 싸움은 나쁜 것이 아니다. 자신의 일의 영역의 텃세를 넓혀 나가고 조직의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구성원들의 의견을 조정해 나가는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부하중에 상사때문에 고민하는 친구가 있었다. 상사는 원칙을 무시하고 부하 직원에게 지시만 내린다. 어떻게든 아웃풋을 내야하기 때문에 지시만 내리고 아웃풋을 내는 힘든 과정은 부하직원이 알아서 감당하가를 원한다.


 그래서 부하 직원은 상사에세 불만이 많지만 상사가 무서워서 반박도 못하고 관련 업무 담당로부터 욕을 먹으면서 꾸역 꾸역 상사의 지시대로 업무를 이행한다. 아웃풋은 상사의 목적대로 나왔지만 부하 직원은 내부 부서 담당자들을 불편하게 하면서 나쁜 이미지만 생기게 되었다. 욕을 먹는건 상사가 아니라 일을 아무 생각없이 받아서 진행한 부하 직원이다. 


 적어도 상사에게 일의 이유를 묻고 자신의 소신을 말할 수 있고 부딪힐 용기가 다면 이런 불상사는 생기지않는다.


 상사의 간섭 지시에서 벗어나려면 업무 능력 향상도 필요하지만 업무 부딪히고 감당할 수 있는 용기가 가장 선행되어야 한다.


 당신은 어떤 유형의 사람인가? 상사와 부딪히기 두려워하는가? 부딪히고 자신의 영역을 넓혀나가는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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