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머니볼 이론과 이재명 주변인 5연속 극단적 선택

여론조사 보다는 비리와 주변인 극단적 선택 비율 따져야

by 풍천거사


미국 프로야구 이단아 오클랜드 빌리 빈 단장은 홈런이나 타율이 높은 타자보다 출루율이 높은 타자가 득점의 확률이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기존의 평가 방식을 완전 깨뜨리고 이 기준으로 타구단에서 빛을 못 보던 저비용 고효율 선수들 위주로 스카우트했습니다.


이는 최소 비용으로 최대의 만족을 얻는다는 경제학적 원칙을 야구단에 적용해 스타선수나 타율ㆍ홈런 등에 대한 환상을 버리고 저비용ㆍ고효율 구조로도 야구단이 운영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대표적인 혁신 사례입니다.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로도 잘 알려진 혁신 사례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주변인이 5분이나 유명을 달리 했습니다. 헌정사상 특정 정치인 범죄 의혹으로 주변인들의 연속적인 극단 선택이 발생한 일은 보기 드문 비극입니다.


정치인도 기존의 평가 방식을 바꿔야 합니다. 신뢰성과 공정성 논란이 끊이지 않는 여론조사 보다는 본인과 측근비리, 의혹 관련자들의 극단적 선택 정도를 수치화하는 것이 어떨까요?


당연히 법안 발의와 통과, 정책 평가는 기본이 돼야 겠지요. 개딸과 양아들 개입 가능성이 높은 여론조사보다는 정치 머니볼 이론 도입을 권해 봅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케네디의 뉴프론티어와 한국 야구 도쿄 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