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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젠하워의 D-day와 역사의 지각생 이재명

민주당, 이재명 거취 D-day 잡아야

by 풍천거사

"역사는 실수는 용납해도 지각은 용서치 않는다."

때를 놓치면 역사의 죄인이 된다는 교훈입니다.


아이젠하워가 넘사벽 군신 맥아더를 넘어 전쟁 영웅으로 미국 대통령까지 된 결정적인 일은 노르망디 상륙작전입니다.


D-day라는 말도 이 작전의 개시일에서 유래됐습니다.


아이젠하워는 뛰어난 소통력으로 연합군을 지휘했습니다.


대영제국의 미몽에서 깨어나지 못한 늙은 여우 영국의 처칠과 나라를 빼앗겨도 대륙의 자존심을 고수하던 프랑스의 드골 등도 아이젠하워의 소통력을 당해낼 수 없었습니다.


작전을 앞두고 각국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맞서는 갈등 상황에서도 장군은 자신의 주장보다는 모두의 의견을 청취해 남다른 조정력을 통해 작전의 완성도를 향상시켰습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은 히틀러의 허를 치른 역사적인 기만작전입니다.


독일이 제일 두려워하는 패튼 장군을 작전에서 배제시켜 상륙지점을 오판시켰던 기만술은 최고의 백미로 손꼽히죠.


특히 자칭 전쟁 천재 히틀러는 방어병력을 파드칼레로 총집중시켜줌으로써 아이젠하워의 최고 도우미가 됐습니다.


노르망디의 D-day는

연합군의 승리의 D-day가 됐고, 아이젠하워 대권 도전의 D-day가 됐습니다.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로 창당 이래 최악의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역대 제1야당 대표로서는 보기 드문 최악의 중대범죄 피고인입니다.


이 대표 주변인이든, 관련인이든 벌써 극단적 선택을 하신 분이 다섯이나 됩니다.


민주당에게 D-day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민주당이

D-day를 놓치지 않는다면

더이상 역사의 과오를 저지르는 역사의 지각생이 되지는 않겠지요. 모든 카오스의 주인공 이재명씨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마지막으로 아이젠하워 장군이 D-day를 앞두고 장병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전해 드립니다.


D-day "연합군의 육해공 장병 여러분! 여러분은 우리가 수 개월에 걸쳐 준비한 위대한 원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세계의 이목이 여러분에게 집중되어 있습니다. 자유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희망과 기도가 어디서든지 여러분과 함께 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우리의 용맹한 동맹과 다른 전선의 전우들과 함께 독일의 군사력을 격파하고, 탄압받고 있는 유럽 시민들에 대한 나치의 폭정을 몰아내며, 자유 세계에서의 우리의 안보를 지켜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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