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구글의 아리스토텔레스 프로젝트와 이재명 사법리스크

찐주인 민주당원이 정서적 안전 보장받을 수 있을지?

by 풍천거사

구글의 ‘아리스토텔레스 프로젝트’가 화제가 됐죠. 구글은 몇 년 전 가장 혁신적이고 생산적인 팀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는데 혁신적인 팀은 대단한 스펙이 아닌 평범한 인재들로 이뤄진 팀이었다고 합니다.

이들은 평등·공감·감성 지능 등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합니다. 여기서 주목할만한 요소는 ‘정서적 안전’이라고 합니다.


직장 내 괴롭힘이 없었다는 거죠. 갑질, 왕따, 상사에 의한 성추문 등 직장 안전망을 저해하는 불 안 요소가 없다는 거죠.


영국과 아르헨티나 간의 포틀랜드 전쟁 때 영국군은 전투에 참가한 신병들을 위해 동향 선배들과 같은 참호에 배치함으로써 정서적 안정을 도모해 승리를 했다고 합니다.


요즘 이재명 사법 리스크로 민주당이 내부 갈등으로 시끄럽습니다. 정부도 아닌 야당이 각종 악성 입법으로 정부 역할을 하려고 하는 것도 벅찰텐데, 당 대표가 잦은 법정 출석으로 정상적인 당 운영이 가능할지 매우 궁금합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터져 나오는 중대범죄 피고인 이재명 대표의 범죄 의혹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네요.


원래 민주주의가 시끄러 속성을가졌다지만,

이재명의 민주당은 미래를 위한 시끄러움이 아닌 대표 본인의 중대 범죄으로 저 난리니 민주주의와는 전혀 동떨어진 작태죠.


민주당의 원 주인인 당원들은 얼마나 수치스럽겠습니까? 듣보잡 팬덤 패거리인 개딸들이 주인 행세를 하니 기가 막히겠죠.

민주화 경력을 평생 훈장 삼아 신적폐를 넘어 고착 적폐가 된 586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런 곳에서 정서적 안전을 바탕으로 혁신과 정상적인 정책 생산이 가능하겠습니까?


이런 적폐 패거리가 총선 승리로 정상적인 견제와 균형의 민주주의 원리에 충실한 제1야당을 고대하는 진짜 주인인 찐 민주당원들의 정서적 안전이 보장되겠습니까?


정말 웃기는 적폐 덩어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조현천 구속, 무인의 명예 심판대에선 유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