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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원의 의심 불감증과 4.3 김일성 사주설

6.25도 부정해 보시지?

by 풍천거사

쑨원은 만성 의심증 환자 천국 중국인답지 않게 의심 대신 신뢰를 중시하다가 뒷통수를 많이 맞았다고 합니다.

쑨원의 말을 들어보죠.


“의심은 죄악이다. 단 국민들이 국가 지도자를 자처하는 사람들에게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는 것은 당연하다. 워낙 잘 속이기 때문이다.”


쑨원이 벌써 100년도 전에 입만 열었다 하면 거짓말 하는 사기꾼들이 넘쳐나는 남조선 정치권을 꿰뚫어 봤나 봅니다.


어디서 못된 것만 배워서 거짓말 달인이 된 것도 모자라 상대방을 개쓰레기로 만들려고 합니다.


요즘 태영호 국회의원의 제주 4.3 사건 김일성 사주설이 논란입니다. 남로당은 공산당이고, 공산당 수괴는 김일성이고, 6.25도 김일성이 일으켰는데 4.3사건 지령을 안 내렸다면 누가 시킨 일이라는 겁니까?


태영호는 북괴 외교관 출신입니다. 남조선에 현존하는 최고 김일성 전문가가 태 의원입니다.


김일성 사주설 부인하는 종자들, 쑨원과 달리 정체성에 의심에 의심을 할 수밖에 없네요.

왜 6.25도 부정해 보시지?

나라 꼴 참 잘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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