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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패권국 미국과 수구좌파의 개꿈 패권 교체

탐욕 빌런 이재명과의 결별이 최우선 과제

by 풍천거사

미국이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국을 제압하고 세계의 공장이 된 시기는 1870년대입니다. 하지막 글로벌 패권은 영국이 쥐고 있었죠.


이때 최고의 도우미가 나타납니다. 독일은 영국 패권 교체를 위해 두 차례의 세계 대전을 일으킵니다. 미국은 1차 때는 가만히 앉아서 유럽 똘마니들의 전쟁을 즐깁니다. 전쟁 물자 팔이로 쏠쏠한 수입을 챙기면서요. 근데 독일이 무제한잠수함 작전이라는 무리수를 두면서 미국의 참전을 자초합니다. 미국도 양쪽 모두 탈진할 때, 극적인 출연으로 연극의 클라이막스를 장악하려는 의도도 있었겠죠. 미국의 참전은 전쟁 종식과 함께 넘사벽의 세계 최강국이 됩니다.


하지만 아직 세계 경제 종가집 영국이 자존심 하나로 버티며 패권을 쉽게 내주지 않죠. 마침 대공황이 터집니다. 독일은 또 다시 패권 탈취에 나섭니다. 그러다 또 미국에 의해 발목이 잡힙니다. 이 와중에 영국은 패권국의 지위를 내놓을 수밖에 없는 국가 파산 위기에 몰립니다. 이제 미국은 명실공히 글로벌 패권 국가가 됩니다. 다만 소련이 공산주의라는 이념 신상으로 세계의 절반을 뚝 잘라 강탈해 가지만요.


미국은 지난 78년간 글로벌 패권국의 지위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최근 쪽수로 승부하는 중공이 세계의 공장이랍시고 깝죽거리지만 '저출산'과 '고령화'로 점차 성장동력을 잃고 있습니다.


반면 미국은 아직도 젊은 팽창국가입니다. 중공은 상대가 안 된다는 얘기죠. 게다가 중공은 반민주 독재국가입니다. 시진핑이 황제 코스프레로 정상적인 민주정치 발전을 봉쇄하고 있습니다. 중공도 민주화의 태풍이 불면 남조선의 1987체제 사생아 노조의 광란을 겪어 봐야 합니다. 중공은 아직 미숙아 단계라는 거죠.


미국은 글로벌 패권국이 되기 위해 무려 70여 년을 기다리고 준비했습니다. 미국이 1~2차 세계대전으로 벼락 출세한 졸부가 아니란 말입니다. 준비된 패권국이란 거죠.


김대중 정권은 수평적 정권 이양으로 패권 교체에 나섰지만 DJP연합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죠. 물론 민주 세력의 적자를 자처했지만 자기들도 좌파 기득권의 한 축이 됐다는 것을 감지했을 겁니다. 역시 구시대의 유물이었죠.

노무현 정권도 민주 개혁의 첫째를 자처하며 패권 교체에 나섰지만 구시대의 막내가 됐습니다. 본인 일가의 뇌물 수뢰 의혹과 측근들의 비리로 이들의 청렴성과 개혁 프레임은 거짓으로 판명됐습니다.


9년 후 문재인 패거리라는 신종 괴물이 나타납니다. 민주와 개혁으로 프레임 신공을 장착하고, 마침 박근혜 탄핵 팬데믹을 호기로 삼아 정권을 장악합니다. 이 신종 적폐청산을 명분 삼아, 죽창가를 불러제끼며 반일과 반미의 선봉장이 됩니다. 덕분에 대국 시진핑은 한반도 남부에 조공국을 득템하게 됩니다.


북괴 김정은도 거의 스토킹 에 버금가는 구걸로 뻑하면 평양행을 고집하는 남쪽 졸개들 덕분에 핵무기 8종 세트를 구비하게 됩니다. 게다가 미 역사상 최고의 또라이 트럼프가 노벨평화상을 노리며 판문점까지 알현하러 오니 얼마나 쾌재를 불렀겠습니까?


문재인 패거리는 이제야 진정한 패권교체에 성공했다는집단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21대 총선으로 여의도로 무혈 점령해 마음에 안들면 무조건 법률안 제정으로 숨통을 조이고, 손발을 묶어 버리면 되니까요.


문제는 이재명이라는 악재 돌출을 간과했네요. 보기드문 토네이드급 광신도 팬덤층으로 무장된 이재명이 대법원에서 구사일생으로 생환했죠. 박원순도, 안희정도 날라가고 김경수도 깜방에 가니 이재명밖에 없어 보였죠. 하지만 이게 웬걸 지네들 경선에서 대장동 지뢰밭이 돌출됐네요. 이게 대전차지뢰 정도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핵지뢰였네요. 결국 대선에서 사달이 났습니다. 패권 교체의 꿈도 함께 날라갔습니다.


수구좌파의 불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탐욕 빌런 이재명이 대선 패배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당권장악에 나섭니다. 불체포특권을 향유할 수 있는 국회의원 신분으로요. 그것도 한번도 살아본 적 없는 인천 계양구에서요. 아마도 이재명은 지역구 계양구보다 검찰청과 법원에 더 출몰하지 않을까 싶네요.


수구좌파가 진정으로 패권 교체를 원한다면, (그럴 일이 있으면 안 되겠지만) 이재명과의 교제를 끊으세요. 국민에게 할 프로포즈를 탐욕 빌런 이재명에게 구걸하고 있으니 패권이 니네들을 거들떠 보기나 하겠습니까? 패권도 상대방 가려가면서 찾아갑니다. 이 한심한 작자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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