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풍천거사 Jul 26. 2023

조선의 탄핵  사회와 이상민 기사회생

탄핵 기회자들, 내년 총선에서 탄핵 기대

사화는 탄핵입니다. 남을 죽여야만 내가 사는 탄핵은 정치  보복 마약의 극치죠.


조선의 사이비 진보 사림은 탄핵 마약 중독자들입니다. 도학 정치를 명분으로 삼아 역적  프레임을 난사합니다. 비겁하고 옹졸한 군주들은 이들의 개싸움에 은근슬쩍 숟가락만 얹어 광란의 혈투를 즐깁니다.


사화의 18세기 버전은 '환국'입니다. 숙종은 여인네들의 질투욕을 자극해 수많은 조선의 인재들을 골로 보냈죠.


드라마 '동이'에 나오는 사랑꾼 숙종은 권력의 화신으로 스스로 탄핵 정국을 기획해 왕권 강화를 추구했습니다. 숙종의 탄핵이 '환국'이었던 거죠.


어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탄핵이 헌재에 의해서 기각됐다죠. 수구 좌파 성향의 재판관들도 기각에 한 표를 던졌다고 하니 이재명 대표의 탄핵 쿠데타는 예정된 실패였습니다. 혹시라도 만약 이상민 장관 탄핵이 인용됐으면 곧바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추진했겠죠.


윤석열 대통령도 헌재의 탄핵기각으로 체면을 세웠으니 이상민 장관의 명예로운 퇴진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태원참사의 도의적 책임은 유죄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피해자와 유족의 공감의 심판대에서는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헌재의 기각은 이재명 대표와 그 졸개 탄핵 마약 중독자들을  정치적 탄핵 무덤으로 보낼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이들에게 총선은 탄핵의 무덤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작가의 이전글 조선 공작정지 달인 임사홍과 박지원의 총선출마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