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대적 인수합병 전문가들은 먹잇감을 찾으면 제일 먼저 무지노트를 작성한다고 한다.
워낙 먹잇감이 다양하다보니 개별 기업을 알 수가 없기에 무엇을 모르는지 처음부터 적어내다 보면 단시간 내에 해당 기업의 장단점 등 전문가가 된다고 한다. 이 과정이 끝나면 곧바로 협상에 들어간다.
글감을 찾으면 무지노트 작성부터 시작해 보면 좋다고 본다. 그 대상의 특징, 연상되는 색감, 어떤 단어가 좋을까? 깅약은 어떻게 조절할까 등등.
내가 모르는데 독자들이 알 리가 없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