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은 들의 진짜 주인이다. 인간이 멋대로 들꽃을 이방인 취급하는 무례를 서슴지 않고 저지른다.
진짜 이방인은 인간이다. 주객전도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세상도 마찬가지다. 하찮은 객들이 주인을 몰라보고 주인헁세 한다. 한늘이 그 꼴을 못볼것 같다.
풍천거사의 브런치입니다. 역사를 거울로 삼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 역사로 보는 정치, 역사로 보는 경제를 쓰고 있는 작가 지망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