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가 살의 질을 더럽히고 있다. 밤새 안녕은 사란진 지 오래다. 밤을 꼬박 새워 한국 다편소설을 읽던 시절은 사라지고, 온갖 잡동사니 정치 뉴스가 24시간 쏟아진다.
오히려 여과 없는 뉴스는 양반이다. 의도된 가짜 뉴스가 진실인 양 국민들의 눈과 귀를 지배하고 있다. 결국 뇌가 망가진다. 삶의 질 치안이 필요하다.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회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이 살의 질 치안이 있는 고향이다. 살의 질 치안을 해치는 자가 역사의 죄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