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교묘(巧妙)하게 하고 얼굴빛을 꾸민다."
드라마 <돌풍>은 권모술수와 거짓 정치의 민낯을 적나라허게 보여 준다. 극중 주인공들은 교언영색으로 국민들을 기만하고 이에 부화뇌동하는 우중(愚衆)은 그들의 꼭두각시가 되길 즐겨한다.
짱하고 해뜰날의 송대관씨가 벌세했다 그의 노래는 말 그대로 쨍하고 해뜰날을 기다리는 서민들의 간절한 소망을 담았다. 그게 진실이다.
가짜 정치인들의 교언영색보다 쨍하고 해뜰날, 여섯글자가 더 심금을 울리는 게 민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