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미친 사람들이 결국 세상을 바꾼다."
1990년대 애플 광고다. 스티브 잡스는 이 문구대로 아이폰으로 세상을 바꿨다.
30 여년의 시간이 흘렀다. 진짜 미친놈이 돌아왔다. 이제는 피고인이 됐는데 대법원 판결이 안 나오는 바람에 대통령이 됐다. 미국도 법의 신뢰도가 무너지는 신호탄이 쏘아진 것이다. 이 미친 피고인은 셀프 사면으로 사법리스크를 우주밖으로 내던질 것으로 보인다.
또 미친 피고인은 세계를 상대로 관세 갑질 놀이를 하면서 우크라이나도 살인귀 푸틴 아가리에 넣어줄 모양이다. 러일전쟁 중재 댓가로 조선을 일제 아가리에 처넣고 노벨평화상을 챙긴 루스벨트, 베트남 종전으로 인도차이나 공산화를 초래하고도 노벨평화상 챙긴 키신저처럼 말이다.
지연된 미친 피고인이 바꾼 세상이 노벨평화상으로 미화된다면 비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