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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역설

by 풍천거사

[풍천거사의 인문학 단상] 나눔의 역설



"기쁨은 나누면 질투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약점이 된다."


新인간관계의 역설로 대표되는 유행어다. 나눔이 손해가 되는 세태다. 장삼이사도 소주 한 잔 나누면서 속내를 드러내기 어려운 현실에 권력에 미친 자들에게 어찌 협치를 바라겠는가? 냐눔의 역설이 안타까운 주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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