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로 보는 Zero to one
재능을 꽃피울 기회를 잡는 건
오늘일지도 몰라.
혹은 내일이나 모레나 내년일지도.
서른 살이 되고 난 뒤일지도.
하지만 없다고 생각한다면
아마 평생 없을 거야.
- 애니 <하이큐> -
98년생 코코씨는 어렸을 적 나루토, 블리치, 원피스 만화책을 매번 구매했을 정도로 일본 애니를 사랑했고, 성인이 되어서는 하이큐, 귀멸의 칼날, 진격의 거인 만화 대사를 외울 정도로 자주 시청하였다.
나는 왜 일본 성장 만화에 영광하는가.
언제나 그랬듯 일본 성장 만화의 주인공들은 불우한 유년기를 보낸다. (Zero)
집안은 가난했으며, 부모님을 잃고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기 일쑤였으며, 재능이 없다고 주위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한다. 또한 항상 위험한 일에 휘말려 죽을 고비를 수차례 넘기고 또 넘기며 간신히 살아남아도, 세상에게 미움을 받는지 또 죽을 고비가 찾아온다.
하지만 우리의 주인공들은 어찌나 단단한지 이러한 고난과 역경을 아무렇지도 않게 극복한다. (To)
부모님을 죽인 원수를 죽일 기회를 잡고도 넓을 아량을 베풀어 용서해주시고 하고,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을 당해도 죽기 직전까지 우정을 지킨다. 하물며 남들은 다 포기를 해도 본인 혼자 지옥에 들어가 1인분을 넘어 거의 10인분의 몫을 해내어 당당히 세상에게 인정받기까지 한다.
결국 주인공은 당당히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여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세계를 지키는 영웅으로 기억에 남게 된다. (One)
너무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이번에는 비교적 현실적인 이태원 클래스를 생각해 보자.
주인공 박새로이는 시골로 전학을 왔다. 그리고 첫날 부잣집 아들내미를 때려 사고를 치게 되고 퇴학을 당하게 되며 부잣집 아들내미에 의해 아버지를 잃고 감옥에 들어가 전과자 신세가 되어 한순간에 본인의 모든 것을 잃게 된다. (Zero)
하지만 우리의 주인공 박새로이는 언제나 그랬듯 본인의 신념을 굳게 믿는 건실한 청년으로 현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지 않고 몇 년간의 원양어선 생활, 살인자 아버지의 회사에 주식을 투자하고 자신의 가게를 차리게 된다. 그 과정에서 믿었던 직원의 실수, 각종 위협들을 이겨내고 본인의 가치를 증명한다. (To)
결국 박새로이는 자신의 가게를 큰 규모의 회사로 성장시켜 살인자 집안을 몰락시키고, 본인의 주위 사람들과 함께 세상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CEO로 기억에 남게 된다. (One)
이것 또한 비현실적으로 다가오는가?
물론 위 예시들은 애니와 드라마 내용이기에 와닿지 않을 수 있지만 실제 우리가 몸 담고 있는 세상에는 많은 주인공들이 '실제로' 존재한다.
장사의 신 은현장, 셀트리온 서정진, 아마존 제프 베조스 등의 유명 인사들이 그 존재들이다.
"이래서 안 되고 저래서 안돼"
"너는 그들이 아니야"
"이건 말도 안 돼"
나는 Zero to one의 핵심 열쇠는 '얼마나 오래, 얼마나 진정으로 세상의 온갖 비관론을 무시하는지'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모든 일에 있어 긍정적으로 임하고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
오늘도 나는, 비비디 바비디 부(Bibbidi Bobbidi Bo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