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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조심 말조심

언중유골

by 넌들낸들


말속에 뼈 있다

여사

우리는 무심결에 내뱉는 말

상대방은 상처를 받을 수 있다

내가 듣기 싫어하는 말

나도 알게 모르게 툭툭 내뱉는지

좋은 말인지 상처가 되는 말인지

생각하면서 신중해야 된다

좋은 인연은 좋은 생각에서 오고

나이 들수록 연륜이 쌓인다

말 한마디에 내 인격이 묻어난다

버릇 중에 제일 나쁜 버릇

우리가 쉽게 내뱉는 말속에도 뼈가 있다

내가 듣기 싫으면 상대도 듣기 싫다

서로 정겨운 말은 싹이 트 지만

아무렇게나 내뱉는 말이 적이 된다

오늘 밝으면 내일도 밝다

우리 모두 입 입 입조심










개조심 불조심 차조심

여러 조심 중에

말조심이 가장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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