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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사의 자유로운 시쓰기
입조심 말조심
언중유골
by
넌들낸들
Nov 2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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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속에 뼈 있다
정
여사
우리는 무심결에 내뱉는 말
상대방은 상처를 받을 수 있다
내가 듣기 싫어하는 말
나도 알게 모르게 툭툭 내뱉는지
좋은 말인지 상처가 되는 말인지
생각하면서 신중해야 된다
좋은 인연은 좋은 생각에서 오고
나이 들수록 연륜이 쌓인다
말 한마디에 내 인격이 묻어난다
버릇 중에 제일 나쁜 버릇
우리가 쉽게 내뱉는 말속에도 뼈가 있다
내가 듣기 싫으면 상대도 듣기 싫다
서로 정겨운 말은 싹이 트 지만
아무렇게나 내뱉는 말이 적이 된다
오늘 밝으면 내일도 밝다
우리 모두 입 입 입조심
개조심 불조심 차조심
등
여러 조심 중에
말조심이 가장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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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조심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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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들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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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지망생
간섭 받기를 제일 싫어하던 사람이 잔소리꾼이 된 아이러니... 이것저것 떠오르는 일들, 맛집 소개, 육아 일상 등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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