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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가자
토토로야 반가워 [도토리숲]
내 사랑 고양이 바론 남작
by
넌들낸들
Mar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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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강렬한 비바람을 뚫고 도착한 이곳
낯선 초행길이라
주차 후 길치가 되어 헤매다 보니
더 오래 기억이 남는 곳이 되었어요
.
춥진 않지만 비바람에 앞이 가리고 모자는 날아갈 것 같아 정신없이 도토리 숲을 찾았기 때문이죠
.
제주도에 지브리샵이 생겼다기에
반드시 방문해야 했다.
지브리 모든 애니를 다 보았고
보고 또 보고해도 지겹지 않은 감동의 애니메이션이기에
지브리 덕후가 되었다.
거대한 토토로와 고양이 버스 포토존은 줄이 길어요^^ 그건... 당연한 일!!
제주 굿즈와 통에 든 포뇨
캘시퍼♥ 통째로 갖고 싶다.
토토로 피규어들♥
바론 갖고싶다.
비바람에 후다닥 들어와 가게 전경을 찍지 못했어요.
비바람 심하게 불어서 그런지 동화마을 주차장도 널널
매장 웨이팅도 없이 여유롭여서 구경하고 사진도 마음껏 찍을 수 있었어요.
사진 수십 장은 찍고 왔어요.
저희가 가기 전 날은 웨이팅이 무시무시하게 길었다고 하더라고요.
아이랑 저랑 정말 심도 깊게 생각하며
피규어 뭘 살지 고민했어요.
구매 후 숙소 오자마자 포장 뜯기 바쁜
엄마와 딸
환상의 짝꿍이죠.
차안에서도 소중소중♥
덕질의 결과물♥ 바론이길 바랬는데... 그래도 너무 좋앙♥
구매 후 사은품으로 받은
토토로 자석까지 완벽한 덕질 쇼핑이었습니다.
(아... 일본 지브리 꼭 가고 싶어라...)
도토리숲 바로 옆에 카페 있는데 저흰 쇼핑만 하고 바로 점심 먹으러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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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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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들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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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섭 받기를 제일 싫어하던 사람이 잔소리꾼이 된 아이러니... 이것저것 떠오르는 일들, 맛집 소개, 육아 일상 등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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