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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로야 반가워 [도토리숲]

내 사랑 고양이 바론 남작

by 넌들낸들

제주의 강렬한 비바람을 뚫고 도착한 이곳

낯선 초행길이라

주차 후 길치가 되어 헤매다 보니

더 오래 기억이 남는 곳이 되었어요.

춥진 않지만 비바람에 앞이 가리고 모자는 날아갈 것 같아 정신없이 도토리 숲을 찾았기 때문이죠.


제주도에 지브리샵이 생겼다기에

반드시 방문해야 했다.

지브리 모든 애니를 다 보았고

보고 또 보고해도 지겹지 않은 감동의 애니메이션이기에

지브리 덕후가 되었다.

거대한 토토로와 고양이 버스 포토존은 줄이 길어요^^ 그건... 당연한 일!!
제주 굿즈와 통에 든 포뇨
캘시퍼♥ 통째로 갖고 싶다.
토토로 피규어들♥
바론 갖고싶다.

비바람에 후다닥 들어와 가게 전경을 찍지 못했어요.

비바람 심하게 불어서 그런지 동화마을 주차장도 널널

매장 웨이팅도 없이 여유롭여서 구경하고 사진도 마음껏 찍을 수 있었어요.

사진 수십 장은 찍고 왔어요.


저희가 가기 전 날은 웨이팅이 무시무시하게 길었다고 하더라고요.


아이랑 저랑 정말 심도 깊게 생각하며

피규어 뭘 살지 고민했어요.

구매 후 숙소 오자마자 포장 뜯기 바쁜

엄마와 딸

환상의 짝꿍이죠.

차안에서도 소중소중♥
덕질의 결과물♥ 바론이길 바랬는데... 그래도 너무 좋앙♥


구매 후 사은품으로 받은

토토로 자석까지 완벽한 덕질 쇼핑이었습니다.



(아... 일본 지브리 꼭 가고 싶어라...)


도토리숲 바로 옆에 카페 있는데 저흰 쇼핑만 하고 바로 점심 먹으러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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