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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사의 자유로운 시쓰기
아스라이
by
넌들낸들
Aug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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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라이
정 여사
쯧쯧 어쩌노
아이가 분별력 잃었다
세상에 그저 되는 것이
어디 있다고
세상을 알기엔 너무 어리다
그 바람에 돌풍을 맞았다
뿌리까지 지뚱지뚱
애가 탄다 시커멓게 탄다
세상에 힘든 것이 자식 농사였던가
이 바람도 한차례거니
막막함이 밀려온다
아직은 어리다
아스라이
이것도
한때려나
한때겠지
그저
언제 돌아오려나
언제 잠재우려나
아이가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keyword
세상
바람
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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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들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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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지망생
간섭 받기를 제일 싫어하던 사람이 잔소리꾼이 된 아이러니... 이것저것 떠오르는 일들, 맛집 소개, 육아 일상 등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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