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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사의 자유로운 시쓰기
인연들
by
넌들낸들
Dec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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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들
정여사
많고 많은 인연 중에
부모의 인연도
형제의 인연도
참 쉽지만 않더라
한차례 거센 바람이 지나다
손을 놓는다
원망도 같이 내려놓는다
또 어떤 인연
또 어떤 악연
삶의 연속에 또
얼마나 스치려나
또 이곳저곳 어디서 어디로 갈까
또 내 마음이
또 어떻게
또 무슨 바람이 불어오는지
또 무슨 변화가 일어날까
하루하루가
노심초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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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인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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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들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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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지망생
간섭 받기를 제일 싫어하던 사람이 잔소리꾼이 된 아이러니... 이것저것 떠오르는 일들, 맛집 소개, 육아 일상 등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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